인프라 심층 분석

기와(GIWA) 완전 가이드

두나무(업비트)가 구축하는 글로벌 웹3 인프라. 이더리움 레이어 2 기반의 기와체인과 사용자 친화적 기와월렛, 그리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의 핵심 역할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2026년 3월 기준 최신 정보
1기와(GIWA)란 무엇인가요?

기와(GIWA)는 'Global Infrastructure for Web3 Access'의 약자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2025년 9월 UDC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자체 블록체인 브랜드입니다. 한국의 전통 건축물인 '기와'처럼 데이터를 안전하게 쌓아 올리는 보안 구조를 상징합니다.

핵심 구성 요소

  • 기와체인(GIWA Chain): 이더리움 위에서 동작하는 레이어 2(Layer 2) 네트워크
  • 기와월렛(GIWA Wallet): 이메일 로그인과 클라우드 백업을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 지갑
  • 보자기(BOJAGI): 거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독자적인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프로젝트 정보

  • 공개 시점: 2025년 9월 (UDC 2025)
  • 개발사: 두나무 (업비트 운영사)
  • 비전: 한국을 넘어 글로벌 웹3 인프라 구축
2개발사 정보: 두나무

두나무는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입니다. 2025년 9월 네이버가 두나무를 인수하면서, 3,000만 네이버페이 사용자와 업비트 거래소가 통합되는 거대 디지털 금융 생태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두나무 (Dunamu)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의 운영사입니다.

  • 업비트: 한국 1위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기준)
  • 네이버 인수: 3,000만 사용자 기반 확보
  • 글로벌 진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거래소 운영

네이버-두나무 시너지

네이버페이와 업비트의 결합으로 아시아 '코인베이스'급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 커넥트 단말기: 온·오프라인 결제 통합
  • 결제 규모: 2025년 Q2 기준 20.8조 원 결제 처리
  • 기와체인 연동: 네이버페이 결제 → 기와체인 정산 가능성
3기와체인(GIWA Chain) 기술적 특징

기와체인은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속도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레이어 2 네트워크입니다.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 방식을 채택하여, 별도의 네이티브 토큰 없이 이더리움(ETH)을 가스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술 사양

항목사양
체인 유형이더리움 레이어 2 (Optimistic Rollup)
블록 생성 시간약 1초
트랜잭션 수수료약 1원 수준
가스 토큰ETH (별도 네이티브 토큰 불필요)
프라이버시보자기(BOJAGI) 프로토콜 적용

왜 옵티미스틱 롤업인가요?

옵티미스틱 롤업은 트랜잭션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후 이더리움 메인넷에 검증 데이터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보안성을 그대로 상속받으면서도, 처리 속도는 수십 배 빠르고 수수료는 수백 배 저렴해집니다.

4기와월렛(GIWA Wallet)

기와월렛은 블록체인을 처음 접하는 일반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갑입니다. 복잡한 복구 구문(24개 단어) 대신 이메일 로그인과 개인 드라이브 백업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메일 로그인
복잡한 지갑 주소나 시드 구문 없이, 이메일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백업
개인 드라이브(Google Drive 등)에 지갑 키를 안전하게 백업하여 분실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직관적 UI
블록체인 전문 용어를 최소화하고, 일반 금융 앱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기와체인 네이티브
기와체인에 최적화되어 빠른 트랜잭션 확인과 낮은 수수료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5스테이블코인과의 관계

기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유통 인프라' 역할을 합니다. 업비트의 거대한 유동성을 기와체인으로 직접 연결하여,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사용되는 '도로'를 깔아주는 것입니다.

  • 유동성 연결: 업비트의 시세 데이터와 거래량을 기와체인 위의 스테이블코인에 직접 연동할 수 있습니다.
  • 결제 인프라: 네이버페이-업비트 연합의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기와체인 위의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예금토큰: 하나금융과 협력하여 원화 예금을 토큰화한 '예금토큰'을 기와체인 위에서 발행·유통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기와체인은 단독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핀테크·거래소가 발행한 원화 토큰이 유통되는 '고속도로'를 제공합니다. 이것이 기와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6최신 동향: 해외송금 PoC

2026년 2월,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과 기와체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의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기존 SWIFT 방식의 해외송금 전문을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PoC 검증 결과

  • 송금 방식: SWIFT 전문 → 기와체인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
  • 비용 절감: 기존 해외송금 대비 수수료 획기적 절감 확인
  • 속도 개선: 처리 시간 대폭 단축, 실시간 정산 가능성 확인

보자기(BOJAGI)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이번 PoC에서는 두나무의 독자적인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보자기(BOJAGI)'가 활용되었습니다. 송금인과 수취인의 금융 정보를 암호화하여,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민감한 금융 데이터를 보호합니다.

향후 로드맵

  • 2026년 Q3: 예금토큰을 활용한 차세대 해외송금 인프라 구축
  • 예금토큰 발행 → 전달 → 지급 → 정산의 전 과정을 기와체인에서 구현
  •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 간 실시간 정산 체계 확립
7결론 및 전망

기와(GIWA)는 두나무-네이버 연합이 구축하는 한국 웹3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업비트의 유동성, 네이버페이의 사용자 기반, 그리고 기와체인의 기술력이 결합되면, 한국은 아시아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기와 생태계 요약

강점
  • 업비트의 압도적 유동성과 거래량을 온체인으로 연결
  • 이더리움급 보안 + 1초 블록 + 약 1원 수수료
  • 하나금융과의 해외송금 PoC로 실사용 가능성 검증
과제
  •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시행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 마루(Maroo), 프로젝트 남산 등 경쟁 인프라와의 차별화 및 생태계 확장

핵심 인사이트

기와는 '인프라 레이어'로서,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보다 은행·핀테크가 발행한 토큰이 빠르고 안전하게 유통되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업비트의 3,000만 사용자 기반은 타 프로젝트가 갖지 못한 압도적인 경쟁 우위입니다.

기와체인은 한국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기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기와(GIWA) 완전 가이드: 두나무의 글로벌 웹3 인프라 | KRW Stable